역시나 추천을 받았다. 처음 듣는 이름의 식당이어서 동네 맛집인가 생각했는데 매우 유명한 식당이었다. 코너를 돌아서 우진해장국 에 가까워지면 바로 알 수 있다. 다행히 성수기에서 한참 벗어난 시점에 방문한 제주도였기에 우리 앞에는 몇 파티 없었다. 그런데 숫자가 높아서 쫄았다ㅋ 다행히 15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갔음. 잘 갖추어진 대기실이 있었다. 웨이팅용 의자들만 있어도 맛집인데 이렇게 별채의 대기실이 있다면 진짜 맛집이다. 대기실에 이런 그림을 걸어 놓는 여유 보이는가? 도마뱀이나 개구리 그림은 행운을 불러온다. 테이블에 앉은 뒤 고사리육개장을 시켰다. 아니 그런데 삼다수 생수 2L 새것이 나왔다. 들고 갈 수도 없고 남기면 버려질 것 같아서 거의 다 마시고 감ㅋㅋ 거를 타선이 없는 밑반찬들. 사람들이..
친구가 담양죽순게장을 꼭 가라고 두 번이나 말했다. 그 덕분에 담양에서 어느 식당을 갈지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 담양 하면 떡갈비인데 리뷰 사진을 보니 떡갈비도 있어서 완벽한 선택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져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차들이 빠지는 중이었다. 생생정보에 나왔던 사진이 있었지만 생생정보는 모든 식당이 다 나오니... 약 4년 반 전 생생정보라 전부 모르는 MC들임 식당 입구 바깥쪽에 신발장이 있었다. 설마 좌식인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입식이었음. 화장실도 밖에 따로 있었고 화장실 용 슬리퍼가 따로 있었다. 구운 김이 테이블마다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김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가는 식당마다 김을 줌. 커플정식을 시켰고 곧 밑반찬들이 깔렸다. 나물과 멸치..
메밀 메이트가 갑자기 과거에 갔던 당고개 냉면 이라는 식당을 떠올렸다. 당고개는 서울에 있는 지명인데 무려 남양주에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의정부에 있단다. 그곳의 특징은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둘 다 판다고... 그렇게 차로 1시간 거리를 끌려갔다. 의정부에 있었지만 남양주와 경계였고 거리가 있던 식당인 만큼 넓은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었다. 어차피 1:1 비율로 찍으면 넓은 주차장을 다 보여 줄 수도 없을뿐더러 괜히 차들이 많이 나오면 번호판 블러처리 압력이 들어올 수 있으니 이만큼만 보여줌. 깔끔하게 열을 맞춰 놓인 의자들을 보면 오늘은 아직 아무도 저 의자에 앉은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냉면 랩소디가 이끌고 있는 냉면 열풍도 이 정도 거리에서는 무용지물... 까진 아니고 약간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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