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좁고 사진 비율이 1:1 이면 이렇게 45도 각도에서 찍는 것이 가게 정면샷을 남기기에 좋다. 절대로 가게 사장님의 시선을 의식한 것이 아니다. 덕원 돈가스 앞 인도는 넓지 않았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메뉴를 다 알고 가겠지만 가끔 목적 없이 걸어가던 행인을 후킹 하기 위해선 외부에 메뉴를 적어 놓는 것이 좋다. 우편함 인테리어의 난해함에 ‘개업한지 얼마 안 되었나?’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자리에 꽤 있던 식당 같다. 성남 판교밸리의 영향력인지 IT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이곳 하대원동까지 무인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3번이 매우 강조되어 있는 것을 보니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주방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인원이 많았나 보다. 입구에 저렇게 무인주문기계가 존재를 뽐내고 있다. 주문을 하고 메뉴를 기다..
여기 은밀한 부엌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이 반년 정도 지났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려 작년 7월 초에 마지막으로 방문해서 만 1년이 지나있었다. 시간은 날 어디로 데려가는지~♬ 해가 도무지 잠들지 않는 한여름이라 아직 대낮처럼 밝아서 무언가 이득을 본 기분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이 사진으로 담기 좋게 한 장 단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식당이 이래야 한다 생각함. 더 바라자면 빛이 반사되지 않게 코팅을 하지 않거나 광원도 없어야 한다 생각한다! 여기는 참이슬 빨간것과 한라산 소주까지 있는 참맛집이다. 평일에다 해님도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모란역부터 경주하듯 달려온 우리가 아직 유일한 손님이었다. 저기 턱선이 보이는 각도를 취했지만 마스크에 가려져 실패한 사람이 이 집을 알려준 Yew프로다. 저 문은 화장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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