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꾸는 메밀이 아니라 다른 이름의 식당이었음. 파는 메뉴는 동일했었던 것 같다. 어느 순간 가게 상호가 바뀌어 있었지만 맛은 예전이랑 동일해서 잘 안가다가 올해 막국수가 땡겨서 가봤는데 맛있어졌다! 면에 들어가는 메밀의 함량도 높아진 거 같았음. 그 뒤로 신나게 가는 중. 메뉴판임 언젠가 메밀 막걸리도 마셔보리 메뉴판에는 없지만 메밀온면인지 온메밀면 메뉴도 있음. 면수는 직접 가져와야 한다. 뜨거워서 주문하자마자 떠와서 노려보고 있으면 천천히 식는다. 둘 중 하나는 차가운 육수다. 면수랑 같이 놓으니 구분이 안됨. 비빔막국수에는 차가운 육수를 부어 먹으면 좋다. 달라 해야 주는데 주방 쪽에 붙어 있는 맛있게 먹는 법에 이렇게 먹으라고 적혀있음. 기본 밑반찬이다. 깍두기는 막국수, 만두에는 안 줌. ..
우리 집에서 나와서 육교만 건너면 있는 식당이다. 사진 왼쪽 끝에 보이는 장치가 그 육교의 엘리베이터 되겠다. 계단으로 육교를 올라가며 찍은 문배동육칼 가게 사진. 유명한 가게인데 난 몇 년 전 동생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낮 12시 되기 거의 직전에 찍은 사진 내부가 넓지 않아서 밥때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 난 주로 토요일 오전에 간다. 메뉴는 몇 개 없다. 난 100% 확률로 밥이랑 칼국수가 다 나오는 육개장을 시킨다. 초행은 육칼을 시켜서 먹다 공기밥을 시키는 실수를 할 수도 있을 듯. 기본 밑반찬이다. 늘 같았는데 이때는 애호박 대신 다른 채소가 나왔다. 육개장을 시킬 경우에 주는 밥은 반 공기다. 이것도 충분하다. 이 사진을 보면 애호박 반찬이 보인다. 밑반찬과 공깃밥부터 줄 때도 있고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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