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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나와서 육교만 건너면 있는 식당이다. 사진 왼쪽 끝에 보이는 장치가 그 육교의 엘리베이터 되겠다.

 

 

계단으로 육교를 올라가며 찍은 문배동육칼 가게 사진. 유명한 가게인데 난 몇 년 전 동생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낮 12시 되기 거의 직전에 찍은 사진 내부가 넓지 않아서 밥때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 난 주로 토요일 오전에 간다.

 

 

메뉴는 몇 개 없다. 난 100% 확률로 밥이랑 칼국수가 다 나오는 육개장을 시킨다. 초행은 육칼을 시켜서 먹다 공기밥을 시키는 실수를 할 수도 있을 듯.

 

 

기본 밑반찬이다. 늘 같았는데 이때는 애호박 대신 다른 채소가 나왔다. 육개장을 시킬 경우에 주는 밥은 반 공기다. 이것도 충분하다.

 

 

이 사진을 보면 애호박 반찬이 보인다. 밑반찬과 공깃밥부터 줄 때도 있고 한 번에 다 깔아 줄 때도 있다. 육개장과 칼국수면이 준비되는 타이밍에 따른 차이인듯하다.

 

 

시점이 서로 다른 사진들을 섞어서 포스팅 중이다. 그만큼 자주 갔다는 이야기지. 내가 사진 보내니 누가 자꾸 고기가 없다 그래서 고기를 올려봤다. 스님들을 위해서인지 아래에 깔려 있음. 칼국수면에 슬쩍 애호박이 보이는가? 끈기 있게 읽으면 그에 대한 이야기도 있을 것이야.

 

 

육개장 칼국수집이지만 주인공은 육개장이라 독사진을 준비해봤다.

 

 

고기 많다. 고기부터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육개장을 부어서 억지로 끌어내야 모습을 보인다.

 

 

혼자 갔을 때 육개장(육개장칼국수 아님) 메뉴에 나오는 칼국수 양이다. 2명 이상 가도 한 접시에 주는데 양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나니 싸우지 말고 나눠 먹도록 하자.

 

 

칼국수면과 합체를 시켰다. 테이블에 있는 먹는 법에 의하면 조금씩 넣어 먹으면 맛있다 되어 있지만. 그건 약한 자들의 방식이다.

 

 

고기 인증에 대한 집착이 보인다. 참고로 고기 빼고 달라고 하면 빼준다. 가격은 안 빼줄 텐데 왜들 그러는지 ^^ㅋ

 

 

밥만 육개장에 말은 사진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니 있더라. 보통은 칼국수 다 먹고 밥을 말아 먹는듯하다.

 

 

당연히 나는 처음부터 다 말아 먹는다. 다 먹고 밥을 말아 먹는 방식은 라면의 그것 아닌가? 따를 수 없다.

 

 

어떻게 만들면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나올까 고민한 흔적들

 

 

나름 문배동 육칼에서 육개장 메뉴를 가장 잘 표현 한 사진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아 그리고 고기 빼달라고 하시는 분들 꽤 봤음.

 

 

육개장을 정복하기 직전 사진. 마지막 양심이 반을 덜어낸 공기밥과 남겨진 칼국수면에 드러나있다.

 

 

작년부터는 일요일 영업도 시작함. 나는 주로 토요일 아침 9시30분~10시 사이에 간다. 웨이팅이 없고 시원한 시간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그런거 없이 덥다. 오히려 아침에는 에어컨을 안 틀어놓아서 더 덥다.

 

 

스마트 스토어에도 입점해 있는것 같다. 검색까지 해보진 않았음. 삼각지역에 사는 동안은 포장으로 충분하리.

 

 

다시 먹는 이야기를 하자면 보통 이 정도는 남겨 놓는다. 처음에는 힘들었다...

 

 

가게에서 먹으면 칼국수면을 삶을때 이렇게 무언가의 비법이 더 있다. 위에 애호박이 슬쩍 보이는것도 그런 맥락. 이걸 보면 사실 포장해서 먹기 보다는 왠만하면 가게에서 먹고싶어진다.

 

 

그래도 최근에 딱 한번 포장을 해봤다. 면도 구입가능한데 직접 끓여야 한다. 포장은 확실히 육개장의 양이 많음.

 

 

 

삼각지역에서 가장 가깝고 남영역도 멀지 않다. 효창공원역(효창공원앞역), 용산역, 신용산역은 거리가 좀 있다. 신용산역에서부터 이곳을 찾아오는 이는 없겠지? 한 정거장 더 가서 삼각지역을 이용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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